2015.08.08 대전 롯데전 로저스, 장운호, 조인성, 김경언, 김태균


로저스가 덕아웃 지나가다가 발견한 기므테균 이쁜 내새끼 둥기둥기




저렇게 꼬오오오오옥 어찌나 오래 안고 있던지...

등을 끌어안은 기므테균의 손이 애틋하다




머리카락에 로저스 손가락 자국 남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이 쳐다보고 로저스~ 외쳐주고 그러니까 손키스 날려줌 ㅋㅋㅋ

나 앉은 쪽으로도 한 번 해줬는데 사진은 못찍음 수줍어서...




자기를 애타게 외치는 팬이 있나 둘러봄




발견함 쏘 스윗....




저렇게 손 인사도 잘 해줌 ㅋㅋㅋㅋㅋㅋㅋ

지저스 스윗저스




뭉치 타석 준비하는데 배트 만지작




쓰담쓰담



츄 배트 위에 츄~ 버프 걸어주는 로저스찡

난 이 사진 찍힌지도 몰랐네 ㅋㅋㅋ 같이 간 지인이 하는 말이 배트마다 다 저랬다 카더라...

그냥 기계적으로 찍기만 해서 몰랐음




조인성 배트도 쓱쓱... 그래서 잉금님이 쓰리런 쳤나보다 케케





홈런치고 난 후에 자기가 더 좋아서 안아주는 칰갱님 로저스





주자로 나가있던 애들도 격한 환영 ㅋㅋㅋㅋㅋ




잉금님에게 뭐라고 뭐라고 얘기하는데 못알아듣고 있다




못알아듣는 잉금님의 어깨를 주물러주고 있다




갓경언 홈런치고 난 뒤에... 분위기를 보아하니 '메이비 켱언킴 여기서 힛 투런 홈런' 이러고 예언한 듯




내가 예언했다고 내가! 예언자 로저스

다들 올ㅋ 하면서 손으로 가리키고 있고 ㅋㅋㅋㅋㅋ




이건 초점 다 날아갔넹 ㅠㅠ 신을 품에 안은 로저스




포옹봇 로저스... 하긴 나이 차이가 9살이나 나니 막내동생 뻘이겠다 으이그 이쁜 거




운호도 좋아하고 있다 느낌이 좋은가봐 (feat. 송주호 인터뷰 : 로저스가 포옹해주었다 느낌이 좋았다)




도미니칸의 헤어스타일이 신기한 운호




만지작만지작




내 머리가 뭐가 신기하지?




동양인의 직모에 관심을 갖게 된 도미니칸




쓰담쓰담




내 머리가 뭐.. 만져보는 운호




미스터 운호를 더 예쁘게 꾸며줘야겠다고 결심한 듯




궁디 주머니에 껴놨던 물을 꺼냄




물은 차갑고 날은 덥다보니 물통에 묻어있는 물방울이 송알송알 맺혀있었는데 그걸 손으로 막 닦아냄

무언가 불길함을 감지한 운호가 도망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운호 : 아 하지마라

로저스 : 뭐 왜 뭐




왁스 바르듯이 손바닥을 비비적비비적

운호는 두려움에 떨고 있음




머리를 쓰담쓰담




계속 쓰담쓰담

싫어하는 장운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쯤 되니 해탈




그래 맘대로 해라




뿌_듯저스





귀요미야 아주




짝짜작짜짝 짝짜작짜작




최! 강! 한! 화!




이건 뭐지 언젠지 기억 안 남

아무튼 신난 칰갱님 모드




중계에 잡혔는지는 모르겠다 운호 팔찌를 보여주는 건지 어디 다친 걸 보여주는 건지 카메라에 운호 손 들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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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 말 잘 듣는 운호 가만히 카메라애 손 대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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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야 2사



와 개스압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로저스 선발이던데 내일 털리면 못올릴 짤이라 오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