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쌀쌀하고 비올 것 같은 날씨였다.
잠바 소매가 길어서 손등을 덮음 씹덕터지네 시벌
경기 시작 전 가볍게 배팅
1회 수비 끝내고.. 또 허리가 아픈 걸까?
앉았다 일어났다 스트레칭 하는 동작을 보니까 걱정이 되더라..
허리 아프면 앙대 이러고 걱정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등짝에 공 맞음...ㅎ
어제 우리가 4명이나 맞춰서 보복인가보다 했음..
별명이 달래는 별멍이
왠지 투수들 공 던지기 전처럼 찍혔당
꼭 널어놓는 장갑
저 흰 손을 보니 동화가 생각났다. 늑대와 양...
양 잡아먹을라고 손에 밀가루 바르고 온 늑대가 생각남..
라고 쓰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양이 아니라 염소였어 늑대와 양은 노래 제목...ㄷㄷㄷ
이번엔 쳐줄 거야!! 하면서 도키도키하면서 찍었는데
또 맞음
규니 빡침
빠졌다고 달래는 문승훈 주심
별명이 달래는 별멍이 22222
이번에는 진짜 진짜 쳐주겠지!! 하고 또 도키도키해서 찍음
머리 위로 공 날아감.......
내 돗돔한테 왜 그래여... 그래도 싱싱해서 잘 피함..
사구 맞을 땐 화내더니 이건 누가 봐도 빠져서 그런지 웃어줌
이번에는 진짜 진짜 진짜 쳐주겠지 했더니 그런 거 없고 고의4구
대주자를 기다리는 매의 눈
부탁한다.
덕아웃 들어와서는 자기 집 안방모드